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진영스포츠센터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일이용 코트 배정 무인발권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무인발권 시스템은 시민들이 직접 코트를 선택하고 즉시 발권 및 결제가 가능해져, 대기 시간을 줄이고 이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체육관 이용 시 안내데스크에서 직원에게 코트를 배정받아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회원 접수 기간에는 대기 줄이 길어지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더욱 가중되었다.
무인발권기가 도입되면 안내데스크 경유 없이 체육관 내 배드민턴(6개)과 탁구(3개) 코트의 실시간 이용 현황을 확인하고 원하는 시간과 코트를 선택하여 간편하게 발권및 결제를 할 수 있어 시간 절감은 물론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무인발권 시스템은 2025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4월까지 시스템 개발 및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