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22일 오후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회 기간동안 경기장과 주요 행사장 등에서 근무하게 될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근무자들의 역할 이해도와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회 개요 및 운영 방향 설명 △근무자별 역할 및 임무 안내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친절 서비스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실전 감각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성미 체육진흥과장은 “도민이 함께 즐기고,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근무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 등 약 2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대회 전까지 부서별 실무협의회, 유관기관 합동점검 등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