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낭만 가득한 5월의 밤을 채워줄 이색적인 야간 콘서트가 김해에서 펼쳐진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오는 5월 17일 가야왕궁 특별무대에서 `더캔들 인 김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김해가야테마파크 10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준비한 야간 특별 이벤트로 LED캔들 6,000개와 가야왕궁의 파사드가 함께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무대를 배경으로 전문 연주단과 김해시립합창단의 연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해의 빛과 역사`를 주제로 영화‧애니메이션 OST, 대중 클래식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들이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펼쳐진다.
특히 당일 공연 뒤에는 불꽃과 레이저 멀티미디어쇼가 함께하는 `불꽃축제`가 예고되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빛 축제 영원`의 다채로운 일루미네이션 콘텐츠들을 무료로 만끽할 수 있다.
최재준 관광사업본부장은 “가야테마파크의 매력을 가장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기획하여 김해시민들에게 선물하려 한다”며 “6,000개의 LED캔들과 가야왕궁의 환상적인 조화, 그리고 감미로운 음악의 선율을 가족과 함께 5월의 추억으로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캔들 인 김해` 콘서트는 선착순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 혹은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