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도시관제센터는 지난 4월 25일 새벽 관제 근무 중,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던 차량 절도범을 발견하고 신속한 신고와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시관제센터 관제 직원은 방범용CCTV를 모니터링 중, 주차된 차량의 문을 강제로 열려고 시도하는 수상한 인물을 발견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관제 직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집중 관제를 실시하여 용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데 기여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 취약 지역에 방범용 CCTV 설치를 확대하고, 도시관제센터의 적극적인 실시간 관제 활동을 통해 범죄 예방 및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시 도시관제센터는 현재 5000여 대의 방범용 CCTV를 통합 운영하며, 관제 요원들은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고 범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