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바람직한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4월 30일 진주초등학교와 금곡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13회 실시될 예정이다.
학교 및 단체의 신청을 받아 해당 기관으로 전문 강사가 방문하여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진주시에서 부담한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찾아가는 인구교육’은 인구교육 전문 강사가 학생 및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바탕으로, 저출산·고령사회 문제, 인구구조 변화, 인구와 지역의 미래, 가족과 공동체의 의미 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인구문제를 자신의 삶과 지역사회 문제로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인구 변화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인구교육 외에도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