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군가족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매달 ‘가족 사랑의 날’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유대감과 정서적 친밀감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유아~초등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문화 예술 체험과 가족 참여형 활동을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바쁜 일상에서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지역 내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단성면, 시천면은 직접 찾아가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산청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가족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유대가 강화되면 지역 전체에 가족 친화적인 문화가 형성된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따뜻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