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청년회(회장 홍성표)는 지난 7일 활천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에서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회장 오태호)에서 지원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청년회에서 주관하여 15여명의 참여로 이뤄졌다.
대상 어르신은 혼자 힘으로는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어려운 지체장애인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외롭게 혼자 생활해 오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회원들은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후된 벽지 및 낡은 장판을 교체하고, 부서지고 닫히지 않는 옷장, 낡은서랍장, 오래된 식탁을 새것으로 바꿔드렸으며 집안 구석구석 청소를 깨끗이 해드렸다.
어르신은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관심과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청년회의 봉사 덕분에 깨끗하고 밝아진 집에서 생활하게 되어 행복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홍성표 청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세대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에 임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청년회장님과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박진순 바르게살기운동 활천동 위원장을 비롯 활천동 자생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민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