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내 다시봄 갤러리에서 ‘대한민국 행촌서예대전 역대 수상작 특별전’을 6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국내 대표 서예 공모전인 ‘대한민국 행촌서예대전’의 역대 수상작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전통 서예의 아름다움과 함께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서예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다.
행촌서예대전은 한문, 한글, 문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서예 작품을 공모해 수준 높은 수상작들을 발굴해 온 국내 권위 있는 서예대전으로, 전통의 품격을 현대적으로 계승·확장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서예가 지닌 깊이 있는 미학과 예술적 가치를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다시봄 갤러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예술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시봄 갤러리는 매월 다양한 전시를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전시를 희망하는 작가나 단체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