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신청·접수가 진행됨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시행하며, 특히 동절기 난방비 절감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이며, 단열 공사, 창호 교체, 고효율 보일러 설치 등 가구당 최대 330만원 상당의 지원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은 거주지 면·동 주민센터 및 한국에너지재단 지정 시공업체(덕원조경건설㈜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가구는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며,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신청이 필요하다.
거제시 관계자는 “아직 여름철이지만,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저소득 가구가 겨울철 난방 걱정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