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3일 제63회 거제옥포대첩축제를 맞이해 ‘향인 만남의 장’이 일운면 호텔리베라 거제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8개 향인회 회장과 회원,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신금자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향의 소식을 공유하고, 거제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멀리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와주신 향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생각하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거제 발전의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면서 동남권 중심 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성이 재경거제시향인회장은 “거제의 발전은 곧 향인들의 자긍심으로 이어진다. 고향 거제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 한켠에는 ‘고향사랑기부제’홍보존을 운영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