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봉배)는 19일 회원들과 함께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초전공원 일원에서 개최 중인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 견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정원산업전, 코리아가든쇼 작가정원, 작품전시 등을 관람하며 정원산업과 농업의 접점을 확인하고 농업의 부가가치 확대 가능성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월아산 수국 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 행사장에도 방문하여 아름답고 활기찬 진주를 알리기 위한 각종 체험활동, 작품전시, 산림레포츠를 직접 체험했다.
김봉배 회장은 “정원속에 깃든 생명과 치유의 가치는 농업이 추구하는 본질과 닮아 있다”며 “우리 농업인단체도 정원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치유농업 농촌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융복합 산업으로 함께 나아 가겠다”고 말했다.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날 회원과 함께하며 “농촌의 정원화는 경관개선뿐 아니라 관광체험농업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고 정원사업은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정원산업과 농업의 동반성장의 가능성을 공유했다.
한편, 진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17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인 권익을 대변하고, 농업정책 수립과 홍보,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