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5년 하반기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진주시민을 대상으로‘기록물 정리 및 문서 재배치 사업’, ‘진주대첩 역사공원 및 진주성 환경정비 사업’ 등 200개 사업에 총 335명의 인력을 선발하며, 8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시행된다.
또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 69세 이하의 진주시민을 대상으로‘내동면 관광명소 특화거리 조성 운영 사업’ 등 총 8개 사업에 24명을 선발하여 8월 7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시행된다.
참여자 모집은 두 사업 모두 2025년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근무시간은 사업 유형에 따라 하루 4시간에서 6시간까지이며, 4대 보험 가입과 시간당 1만 30원의 임금이 지급되고, 교통비 및 간식비, 주휴수당과 연차수당도 추가로 지급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단기적인 소득 지원을 넘어 시민들의 삶을 지탱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6월 23일부터 진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게시되는 채용공고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