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열린 ‘제9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에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며,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지역 식문화와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별한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냠냠! 건강 부채를 만들어요!’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이번 체험 부스는 하동의 대표 특산물인 재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채소와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재첩의 성장 과정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배우고, 재첩 스티커를 붙이고 채소·과일 그림을 직접 그려보며 ‘나만의 건강 부채’를 완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귀여운 모자도 함께 제공돼,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박혜숙 센터장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지역 특산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식생활과 위생 습관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동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유아, 아동,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영양 및 위생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