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안군 보건소는 2025년 7월부터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태교를 돕기 위해 관내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 10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요가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가전문강사와 함께 다양한 요가 자세를 배우고 호흡법을 적용하여 근력을 강화하고 몸의 밸런스를 균형있게 맞춰 출산에 대비한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발한 건강올임(건강을 위한 올바른 임산부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집에서도 유튜브 영상을 보고 운동할 수 있도록 한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이며 7월 11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14시 30분에 보건소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가 교실을 통해 임산부가 정서적, 신체적인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여 순산하기를 기원한다”며,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임신성 당뇨와 고혈압 등의 위험을 낮출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임산부 요가 교실은 16주 미만의 임산부의 경우 모자보건실로 문의 바라며, 신청은 모자보건실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