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옴에 따라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도시공원 내 친수공간 6개소를 본격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물놀이장 2개소(미수해양공원, 죽림6어린이공원)는 7월19일 ~ 8월31일까지 운영되며(7월5일부터 2주 주말 간 시범운영) 북신해변공원 물길쉼터를 포함한 수경시설 4개소(북신해변공원 바닥분수, 내죽도공원 바닥분수, 미수해양공원 분수)를 7월4일 ~ 9월1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죽림6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 나머지 친수공간 5개소는 매주 월요일 휴장하며, 우천 및 기상 악화 시 안전을 위하여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며, 내죽도공원 바닥분수, 미수해양공원 분수는 오후 13시부터 19시, 북신해변공원 물길쉼터, 바닥분수는 오후 13시부터 21시까지이다.
통영시는 친수공간 이용객들이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개장 전 지속적인 정기점검을 통해 4월 노후 배수펌프 교체 및 5월 바닥분수 청소 및 전기시설 정비 등 완료했으며, 개장기간 동안 안전요원 배치와 월 2회 수질검사 및 이용수칙 안내문 설치를 통해 청결하고 질서 있는 안전한 친수공간 제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탁갑록 공원녹지과장은 “방학을 맞아 우리 어린이들이 집 가까이서 물놀이를 즐기며 여름 무더위를 신나고 재밌게 날리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과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