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조금창원 31.2℃
  • 구름조금통영 26.1℃
  • 구름많음진주 30.6℃
  • 구름조금김해시 30.5℃
  • 구름조금북창원 32.9℃
  • 구름많음양산시 30.6℃
  • 구름조금의령군 32.1℃
  • 구름많음함양군 33.4℃
  • 구름조금거창 32.6℃
  • 구름많음합천 32.5℃
  • 구름조금밀양 34.5℃
  • 구름조금산청 32.3℃
  • 구름조금거제 28.1℃
  • 구름조금남해 30.4℃
기상청 제공

사회

낭만가득한 통영에서 노래한마당

제3회 남망산 전국 가요제 성공리에 마쳐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에서 지난 6월 28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3회 남망산 전국 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날 가요제는 지난 6월 15일 치열한 예선(72여팀 참가)을 거쳐 본선에 총 15개팀이 출전해 저마다 가진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를 가졌다.

 

전국 가요제답게 초대가수 3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행사를 한층 더 빛냈다.

 

제3회 남망산 전국 가요제 영예의 대상은 ‘시절인연’을 부른 강민찬(창원시) 씨가 차지했다.

 

유하나 지회장은 “작년보다 더 많은 성원과 격려로 세 살을 맞은 남망산 전국 가요제가 앞으로 지역 내 대표적인 문화예술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남망산 전국 가요제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통영을 전국에 알리며 신인 가수의 등용문으로 큰 반향을 불러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남망산 전국 가요제가 문화 도시 통영의 대중예술 발전과 시민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