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6월 28일부터 8월 23일까지 청춘비행 공연장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MYT 유스시네마(Youth Cinema)’를 운영한다.
‘MYT 유스시네마’는 청소년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상영이 진행되는 물금청소년문화의집 청춘비행 공연장은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육시설로 음향 및 조명 설비가 우수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영화 상영회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청소년 및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누구나 선착순 200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상영작은 청소년 선호도 조사와 추천을 바탕으로 선정됐으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영상콘텐츠로 구성된다.
▲인사이드 아웃(7월 12일) ▲이웃집 토토로(8월 2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8월 23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세부 내용 및 운영 시간은 물금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 홍영식 관장은 “MYT 유스시네마를 통해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문화콘텐츠를 즐기며 건강한 여가문화를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