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가족센터는 관내 직장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달달한 오후’ 간식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이벤트는 센터 홍보사업 일환으로, 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관내 직장인들에게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엘크루관리사무소, 하얀나라어린이집, 용남중학교, 사천중학교, 삼천포중앙고등학교, 사천해양경찰서512함, 국민연금공단사천남해지사, 김산내과, 사천시청 노인장애인과 등 관내 회사 및 공공기관 총 25곳이 참여했다.
대학생 딸이 고생하는 아버지와 동료를 위해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힘이 되고자, 부서이동으로 인해 새로운 부서에서 잘 적응하고 싶어서, 사춘기 학생들과 고군분투하는 선생님을 위해서 등 신청 동기도 다양하고 감동적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기관은 “무료한 오후 가족센터의 선물 같은 감짝 이벤트로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었고, 지금처럼 멋진 활동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아 센터장은 “이벤트가 성황리에 잘 진행된 것은 신청기관의 적극적인 호응과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다. 가족을 응원하고, 동료를 칭찬하는 이 이벤트는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내년에도 확대 운영 예정이라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