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7월 19일 온가족보듬사업 이용 가정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야외에서 놀자! 가족애(愛) 하루’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거제민속박물관과의 협력으로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맞이 물놀이, 물총놀이, 물풍선 던지기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과 팀별 및 가족별로 점수를 부여하고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거제민속박물관 내 안나공방에서 진행된 미니 원목 도마 만들기 체험은 가족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아이와 함께 웃으며 놀 수 있어 힐링이 됐다”며 만족감을 보였고, 넓고 안전한 환경에서 무사히 마무리되어 보호자들의 신뢰 또한 높였다.
센터 관계자는“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협력하여 실질적이고 감동 있는 가족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거제시가족센터 온가족보듬사업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