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와 NH농협통영시지부(지부장 하상우), 한산농협(조합장 최재형)은 지난 22일 통영시청 구내식당에서 한산면 대표 특산물인 찰옥수수 시식 및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여름철 대표간식인 찰옥수수는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무기력증 해소에 도움을 주며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 간식으로 인기가 높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신뢰도를 높여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NH농협통영시지부와 한산농협은 통영시청 직원들에게 찰옥수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찐옥수수 500개를 준비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찰옥수가 쫀득하고 맛있어 지역농산물에 대한 신뢰와 관심이 커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태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판로확대와 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면 옥수수 재배면적은 총 10ha이며 올해 예상 생산량은 약 45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