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7월 22일,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성진) 소속 자원봉사자 25명과 함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신등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 2가구를 방문해 토사 제거 및 주택 내부 청소 등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성 어린 손길로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탰다.
김성진 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작은 힘이지만 고성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서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따뜻한 연대의 힘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수해복구 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연합해 피해복구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