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지난 28일, 새마을 하동군지회는 하동군과 및 하동군체육회와 함께 하동스포츠파크에서 하계 전지훈련 중인 초등부 축구 8개 팀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전지훈련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우고, 지역사회와 스포츠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새마을지회 회원들은 선수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훈련 현장을 둘러보며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수단을 응원했다.
특히, 격려에 그치지 않고 실제 훈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며 지역 체육시설의 적극적인 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강병준 지회장은 “미래의 체육 인재들이 하동에서 땀 흘리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지역주민으로서도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장에 함께한 군 관계자는 “새마을 하동군지회의 따뜻한 격려가 선수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큰 힘이 됐다”며, “스포츠 기반 시설 확충과 함께,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하동이 전국적인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 하동군지회는 ‘근면·자조·협동’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윤택이 조화를 이루는 공동체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살기 좋은 하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