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여성친화도시 안전협의체와 일자리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안전협의체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여성가족과와 시민안전과, 도시디자인과 등 시청 안전 관련부서, 김해중·서부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경남도여성가족재단, 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관계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안전협의체는 ▴안전취약지역 안전 모니터링 ▴안심골목길 조성사업 추진 ▴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안심반사경 설치 등 기관별 추진 중인 안전사업과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기관 간 협력 안전사업 추진에 관해 논의했다.
여성친화도시 일자리협의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과 양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가족과, 기업투자유치단, 노인복지과 등 시청 일자리 관련 부서를 비롯해 직업훈련 관련 공공기관, 경남도여성가족재단,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기관 관계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일자리협의체는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 방안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관내 기업 양성평등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으며 각 기관별 일자리 관련 추진사업 공유와 여성친화도시 일자리 관련 사업의 홍보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시는 앞으로도 이동 안전 보장, 안전공간 조성, 젠더폭력 없는 안전마을 등 여성이 안전한 도시 조성과 경력단절 예방,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고도화 및 대상 확대, 지역사회 일자리 정보 제공 등 여성 일자리 확대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강화해 여성이 안전하고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가 활발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부서 간 연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