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도담다담’과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웅다웅’이 함께 지난 26일 청소년 연합 교류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형 수영장이 갖추어진 밀양 펜션에서 당일형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청소년 간 친밀감 형성 및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물놀이와 연계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첫 만남의 긴장을 풀어주는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과 팀워크를 강화하는 팀빌딩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도담다담과 아웅다웅 소속 청소년들은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소통과 협력의 경험을 쌓았고, 이를 통해 상호 간 유대감 형성은 물론, 지역 간 청소년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연합 교류활동을 마치며 한 청소년 참가자는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처음 만난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정책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생활관리, 학습지원, 체험활동 등을 통합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자기계발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