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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특례시,‘드론 해상 수송체계 실증 훈련’ 성공적으로 마쳐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일환, 해군 군수품 수송체계 실증 지원”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8월 25일 13시 진해구 해군 부대에서 개최된 '’25년 UFS 민·관·군 합동 훈련'에서 드론 해상 수송체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가 추진 중인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드론 배송 실증을 기반으로, 해군과 군수품 수송체계에 적용 가능한 드론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군 군수품을 부대 내에서 4km 떨어진 부대 인근 도서지역까지 왕복 8km 해상으로 드론 수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해군 안상민 군수사령관, 모세준 보급창장,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 창원드론협회 감상규 협회장 및 관련 드론 기업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해상 물자 수송 과정을 참관하고, 향후 군수품 배송 및 재난 대응 드론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16일 해군과 합동회의 및 사업설명회를 통해 드론 배송 사업훈련 추진을 확정했으며, 8월 이후 사전 테스트 비행을 계속 실시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훈련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이 실제 군수물자 수송체계로 확장될 수 있음을 확인한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관·군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드론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