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8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소속 21개 단체의 임원과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추진할 예정인 클린해양 정화활동, 추석 차례상 꾸러미 나눔사업, 자원봉사리더 양성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제7회 주민자치박람회 자원봉사 협조 방안, 재난 상황 시 신속 대응을 위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역할 분담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배경순 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을 더욱 확산시키고 자원봉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박대만 복지정책과장은 “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활동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