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호국·보훈정신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가족사랑 사진관’을 운영하고 가족사진을 담은 액자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75세 이상 참전유공자 어르신 9명에게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로 제작해 전달함으로써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증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창녕사진협회 재능기부와 손 마사지 봉사단의 미용 재능기부가 더해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들 속에 진행됐다.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되어 각 가정에 전달됐으며 사진을 받은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의 감사 인사와 함께 따뜻한 격려가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보훈 가족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자긍심 고취와 정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