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26일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에서 읍면 맞춤형복지 담당자 및 통합사례관리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금융+복지 종합상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 현장에서 빈번하게 접하는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복지 연계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신용회복위원회 창원지부의 이승훈 선임심사역이 초청돼 △신용회복위원회의 역할과 기능 △서민금융제도 안내 △신용 회복 지원방안 △가계부채 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형 교육이 이뤄져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취약계층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복지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지역 내 금융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금융복지 상담서비스’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협력을 통해 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