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빨리 축제 대행사 모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군항제와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대행사 모집은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는 지난 7월에 있던 주관단체 조기 선정에 이어, 보다 충분한 준비기간을 확보하여 축제의 발전을 위해서이다.
신청 자격은 국내에 소재한 축제 및 문화행사 기획·운영 경험을 보유한 전문 대행사로, 특히 대규모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 안전, 공연, 부대행사 관리 등에 실적과 전문성을 갖춘 업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그동안 군항제는 주관단체와 대행사 선정이 늦어 대규모 행사를 준비하는 데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매년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대행사 조기 선정을 통해 진해군항제의 질적 도약을 도모하고, 한층 더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특례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는 관광과 축제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