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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조선해양 컨퍼런스, 오는 3일 경남에서 개최 한-미 조선협력 발판 모색

국내 최대 규모 조선해양 학술 교류의 장, 경남에서 개막

 

경남일간신문 | 국내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전문 학술교류의 장인 2025 스마트 그린 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Smart Green Energy Maritime Conference)가 ‘친환경 미래를 향한 탈탄소와 디지털화’를 주제로 9월 3일(수) ~ 4일(목)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경남도 주최, 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한국관광공사·경남관광재단 후원, (재)경남테크노파크·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첫날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의 기조연설 ‘해사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기술이 답이다’를 시작으로 글로벌 정책 동향 발표와 패널 토론이, 둘째 날에는 인공지능(AI) 활용 설계‧스마트 엔지니어링, 대체 연료, 친환경 항로·해운 물류 등 미래기술 세션이 열린다.

 

한편, 둘째 날에는 도내 조선기자재 기업 45개사와 중국‧인도네시아 등 17개국 해외 바이어 50개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함께 마련돼 도내 기업의 글로벌 판로 확대와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컨퍼런스에 관심있는 도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남테크노파크 또는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맹숙 도 주력산업과장은 “최근 한·미 조선협력이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컨퍼런스가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스마트 조선으로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조선해양 산학연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