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27일 정곡면 전역 41개소, 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장마 등으로 인한 하절기 다발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가축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축무료 순회진료는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의령군 수의사회(회장 박진복), 한우협회(회장 남인현), 의령축협 공동방제단이 공동으로 진료반 4개반, 소독지원반 2개반 등 총 6개반으로 편성하여 소규모, 고령농가 등 방역취약 농가를 우선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소, 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질병 상담과 사양관리, 방역관리 요령 지도 등 컨설팅과 구충제, 구제제 등 예방약품 지원과 더불어 공동방제단 차량을 이용한 소독지원도 함께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