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회장 정성철)와 합천우체국은 8월 28일 오전 10시 30분, 합천군지회 3층 회의실에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복나눔 꾸러미’ 제작 및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 회원들과 합천우체국 직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과 폭넓은 교류를 바탕으로 ‘함께 나누는 좋은 합천군’을 만들어가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공동 발굴하여·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행복나눔 꾸러미’ 작업에서는 키친타올, 라면, 국수, 모기향 등 생활필수품이 담긴 꾸러미가 준비됐으며, 완성된 꾸러미는 관내 17개 읍·면의 취약계층 170세대에 전달됐다.
정성철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합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성덕 합천우체국장도 “우체국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