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오는 9월 12일 마감됨에 따라, 아직 소비쿠폰을 수령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에서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을 이끌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1차 사업 지급 결과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으며, 특히 소상공인 매출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월 말 기준 전체 대상자의 98.6%가 신청을 완료했으나, 시는 단 한 분의 시민도 혜택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이·통장 회의와 시 공식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카카오톡 등)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신청 독려에 나서고 있다.
손순희 지역경제과장은 “마감일이 임박한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9월 12일까지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시작되며, 시는 1차 지급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절차가 이루어지도록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