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 고현동 남문 경로당에서 지역 맞춤형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치매안심경로당’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지역 주민 가운데 치매 인지선별검사에서 정상 판정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주 2회, 총 8회 과정으로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영실 센터장은“고령화로 인해 치매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센터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치매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