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이해 3일 시청 대강당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사천’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천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권익 향상, 지역사회 발전 등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 16명에 대한 유공 표창 수여식과 함께 공식 기념식도 진행됐다.
2부에서는 개그우먼이자 투맘쇼 공연사업자 ‘맘통령’의 조승희 대표가 ‘공감, 양성평등의 시작’이라는 주제의 힐링 토크쇼를 진행,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회 구성원이 해야 할 역할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에서 양성평등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으면 한다0며 “여성과 남성 누구나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