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마암면체육회(회장 최두소)는 9월 4일 마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다가오는 제50회 군민체육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0회 군민체육대회 세입·세출예산(안) 승인의 건'을 심의했으며, 대회 준비와 관련한 주요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단체복을 확정하는 과정에서는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제50회 군민체육대회는 오는 10월 3일에 개최될 예정으로 마암면체육회는 9개 종목에 선수단을 꾸려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으며, 면민 참여 행사를 통해 마암면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최두소 체육회장은 “군민체육대회를 잘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무엇보다 면민들이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기석 마암면장은 “체육회 회원들의 열정 덕분에 군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마암면의 단합된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