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025년 을지연습 경상남도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5일 열린 경상남도 을지연습 강평회에서 민기식 부시장이 거제시를 대표해 표창장을 수령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든든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거제시는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실제훈련 △사후조치 △기관 참여도 등에서 전 부서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 그리고 실제 상황을 반영한 훈련 덕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훈련 전반에 걸쳐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강평회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거제시의 소노캄 대피 훈련결과를 높이 평가하며, 특히 민방위 대피훈련과 함께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모범 사례로서 확대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거제시는 이번 평가에서 확인된 개선 과제를 내년도 충무계획에 반영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