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2~8일 김해 푸른하늘 주간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푸른하늘 주간인 일주일 동안 SNS에서 녹색생활(미세먼지 줄기기) 실천을 인증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20명을 추첨해 각 1만원권 김해사랑상품권을 증정하며 오는 12일 오전 10시 시 공식 SNS에서 결과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지난 5일과 6일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과 ‘녹색생활 실천 시민참여 행사’를 잇따라 개최해 시민의식을 환기했다.
5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 시청과 출자출연기관의 많은 직원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동참했다.
또 출근길 시청 사거리에서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과 시 기후대응과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대중교통 이용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주말인 6일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시민참여 행사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녹색생활 실천!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를 주제로 미세먼지 OX퀴즈, 녹색생활 다짐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 지난 4일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의 날’을 운영해 배출가스 검사와 와이퍼 교체, 워셔액 보충 등의 점검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모여야 대기오염을 줄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쓰레기를 줄여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푸른 하늘의 날은 2019년 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지정된 최초 UN 기념일로 매년 9월 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