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민축구단이 지난 9월 6일 오후 6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4리그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을 3-1로 꺾고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는 거제시민축구단의 시축으로 시작됐다.
전반 1분, 거제시민축구단 90번 노의왕 선수가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튕겨나온 공을 침착하게 슛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17분 35번 최주혁 선수와 전반 21분 노의왕 선수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전반 36분 진주시민축구단 18번 김소웅 선수가 한 골을 만회하며 전반은 3-1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는 양 팀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지만, 거제시민축구단은 안정적인 수비와 끈질긴 공격으로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여 3-1 승리를 확정지었다.
거제시민축구단의 다음 경기는 9월 13일 오후 6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당진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로,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시민 여러분께서는 확인 후 경기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
시민들의 꾸준한 응원은 선수단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경기와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거제시민축구단 관련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