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달 한 달간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관내 학교, 전통시장,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 생명사랑 실천가게 등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군민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캠페인에서는 ▲백구에게 마음 전하기 ▲백구 포토존 운영 등 친근한 캐릭터 ‘백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109)를 집중 홍보하고, 위기 상황에서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창녕군 전역의 자살예방 환경조성 시설물(로고라이트, 표지판 등)을 촬영해 응모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