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오는 9월 26일 오후 7시 진양호 아천 북카페 루프탑에서 ‘노을음악회’를 열어 가을 정취와 어우러진 금관악기 연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향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노을음악회’는 영화 OST를 비롯해 재즈, 팝, 클래식 음악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바 있는 Team C.I.K의 금관과 색소폰 앙상블로 새롭게 선보인다.
연주곡으로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OST와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엔딩곡, 루이 암스트롱의 명곡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을음악회는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예약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참여가 가능해 총 약 60명의 시민과 함께 진행되며, 일상 속에서 품격 있는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양호공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을음악회는 매년 시민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행사이다. 올가을에도 음악회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작은 휴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을음악회는 2022년부터 9회 이상 열리며 현악·목관·금관 앙상블과 통기타 연주 등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양호 석양을 배경으로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