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12일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사천시지부 회원들과 '사천 미래+ 시민과 함께 그리는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천시의 경관 개선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옥외광고업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불법광고물 근절, 안전관리 강화, 시민이 공감하는 경관디자인 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느낀 의견과 애로사항,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며, 사천시의 경관이 한층 더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했다.
시는 앞으로도 옥외광고협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 깨끗하고 안전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과 우주항공복합도시에 걸맞은 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옥외광고업계와 시가 소통하고 협력할 때 사천시만의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만들어갈 수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