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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도,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를 통해 주요 일자리정책 알린다

9월 18~20일, 대전광역시 DCC에서 경남도·18개 시군 동시 참가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18개 시군과 함께 ‘경상남도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 한국일보, 지방공기업평가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지역경제 혁신박람회’는 정부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지역기업 등이 참여해 우수정책, 대표콘텐츠 전시, 지역기업 우수 육성사례 등을 공유·확산한다. 도는 2022년부터 전 시군과 함께 공동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주제로 △청년의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복지 등의 주요 정책과 △신중년 일자리 전담 기관인 ‘경남행복내일센터’ 운영을 통한 재취업 활성화 등 경남도의 특색있는 일자리 정책을 소개한다.

 

올해 8월 역대 최고 고용률(63.6%)을 기록한 도는, 선박·항공·방위산업 등 제조업 주력산업을 경남 항공 이중구조 개선사업,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등 도정 우수시책과 연계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으로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해 청년친화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채용 확대와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 143명이 원활히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주요 청년 정책들도 박람회에서 알릴 예정이다.

 

시군별 특화 일자리 정책과 문화·관광 산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최근 확정된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사업도 홍보해 지역 발전 비전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황주연 도 산업인력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의 주요 일자리 정책 및 주력산업을 홍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다른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정책도 벤치마킹하여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 청년들이 머무를 수 있는 경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