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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김해시 회현동 주민자치회, 마을의 역사와 함께하는 펫티켓 캠페인 전개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회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회현동 주민자치회가 3차례에 걸쳐 마을의 역사 홍보와 펫티켓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현동은 마을 곳곳에 가야역사 유적지와 공원이 위치해 있는 도심 속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임을 적극 홍보하고 또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반려 문화 개선과 환경보호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자 하는 취지였다

 

펫티켓은 애완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예의라는 의미의 에티켓(Etiquette)을 합한 말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이 지켜야 할 공공예절을 가리키는 말이다.

 

회현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대성동고분군, 해반천, 김해왕릉 민속 5일장을 중심으로 반려동물과 산책하는 시민들을 비롯하여 비반려인들에게 펫티켓 수칙을 홍보하고 과태료 등 법으로 지정된 사항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더불어, 회현동의 역사와 문화재 등 마을 자원소개와 같이 걷기코스도 안내하면서 애향심을 고취했다.

 

또한, 앞으로도 펫티켓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의견 수렴하여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동네를 만들 계획이다.

 

김삼궁 회현동 주민자치회장은 “가야의 유구한 역사가 살아 숨쉬는 우리 회현동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이 함께 살기 좋은 회현동이 되도록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솔선해서 캠페인을 지속하고 마을의 역사 또한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기송 회현동장은 “반려견의 산책은 주민들의 여가와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지만,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지 않으면 다른 주민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며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반려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