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위캔고’가 제27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에서 1,157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위캔고’는 2018년에 결성된 자기주도적 동아리로, 매년 장애인 시설 봉사, 환경정화 활동, 나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동아리 소속 전예주 학생은 ‘그린·디지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도 아이디어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예주 학생은 “봉사활동과 아이디어 공모전 경험을 통해 나눔과 창의적인 생각이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걸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