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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대학생이 만든 김해 대표 공예기념품, 한자리에 선봬 경·부·울 대학생 공예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경남일간신문 | “지역대학생들이 만든 김해 대표 공예기념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가 주최ž주관하고 김해시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후원하는『경・부・울 대학생 공예기념품 공모전』의 시상식이 25일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총상금 500만 원을 걸고 차세대 지역공예인 발굴과 김해시 대표 공예기념품 개발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경상․부산․울산지역 대학(교)의 공예・학생들이 직접 개발・제작한 다양한 공예품들이 출품됐다.

 

최종 선정작들은 전문가 심사에서 상징성과 기획력, 완성도 등 다양한 요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1,000여 명이 참가한 국민생각함 온라인 투표를 통해 높은 대중 선호도도 확인할 수 있었다.

 

투표참가자들은 “제품으로 출시되면 구입하고 싶다”등의 댓글을 남기며 새로운 김해 대표 공예기념품의 탄생에 높은 관심을 보냈다.

 

대상(김해시장상)에는 ▲일상 속 토더기(영산대 실내환경디자인 4학년 조수민)이 영예를 차지했다.

 

최우수상(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은 ▲빛나는 가마 토더기(경성대 공예디자인 3학년 박하윤) ▲토더기 도자 굿즈 상품(부산대 시각디자인 4학년 최신아)가, 우수상((재)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상)에는 ▲소향대(동서대 환경디자인 2학년 구수영, 영산대 실내환경디자인 2학년 박우찬), ▲흙에 새긴 기억, 로고 뱃지·자석(경성대 공예디자인 4학년 강지현)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인 조수민(영산대 실내환경디자인 4학년) 학생은 “공예기념품 개발과 제품화에 관심이 많았기에 이번 공모전에 망설임 없이 지원하게 됐다”며 “향후 시제품 개발 사업에 참여해 제품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지역대학생들의 젊은 감각과 우수한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번 공모전이 김해 대표 공예기념품과 차세대 지역공예인의 탄생을 돕는 시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김해를 포함한 동부 경남 및 부산, 울산 지역공예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개소했으며, 공예인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예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