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4일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지역혁신대상 도시환경·경관 분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시·지역혁신대상으로는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을 원도심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이 사업은 김해시 도시디자인과와 함께 추진됐으며, 안내정보 체계 구축을 통해 정보화 시대에 부합하는 스마트 안내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가로환경 만족도가 2016년 이후 꾸준히 상승해 99.25%라는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김해시 도시디자인과와의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도시재생과 사회통합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우수 사례로 인정받게 됐다.
이규상 경영개발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김해시 도시재생 사업의 노력이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완료지구 사후관리와 추진 중인 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우수 도시재생 사업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