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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흔하지만 못하는 경험들” 김해관광두레협의회 ‘흔한치유’ 투어 운영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김해관광두레협의회가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봉황동 일원에서 ‘흔한치유’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일 투어로 ‘흔하지만 못하는 경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휴식을 필요로 하지만 휴식의 방법을 찾기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봉황동의 고즈넉한 한옥과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잠시 멈춰서서 마음을 치유하고 쉬어가며 공예협동조합과 연계한 공예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를 경험한다.

 

투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참여는 안내문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비용은 4만원이다.

 

김해관광두레 사업은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상품을 직접 생산·판매하는 관광사업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선정돼 지난해 졸업을 맞이했다.

 

지난 5년간 쌓아온 경험들을 바탕으로 가야문화, 공예, 로컬자원을 결합한 관광투어를 선보이며 김해만의 색깔을 담은 지속가능한 관광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년간 김해관광두레 사업으로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주민 주도의 관광산업이 지역경제와 문화 활성화로 이어지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주민주도의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