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26일 LH경남지역본부로부터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어려운 형편에 놓인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동시에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임도식 본부장은 남해군 고현면 오곡마을 출신으로, 남해종합고과 한국해양대를 졸업하고, LH에서 다양한 보직을 거쳐 2025년 1월부터 경남지역본부장을 맡고 있다.
임 본부장은 “고향 남해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이번 기탁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LH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따뜻한 나눔을 보여주신 임도식 본부장님과 LH경남지역본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나눔의 온기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LH는 그동안 남해군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2022년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과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했으며, 2023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미리온 산타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