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국공립어린이집인 한신더휴어린이집(원장 김미숙)이 ‘제4회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행사에는 원아와 학부모, 선생님들이 참여해 정성껏 마련한 물품을 판매했으며, 특히, 학부모와 경로당 어르신들이 준비한 먹거리와 반찬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이번 바자회는 밀양시가족센터의 지원으로 더욱 알차게 진행됐으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미숙 원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공동체의 따뜻한 사랑이 모여 더욱 큰 나눔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의 걸음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신사랑나눔바자회는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밀양시가족센터와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